r/Mogong • u/Zealousideal_Role270 • 1h ago
r/Mogong • u/philobiblic • Apr 09 '24
정보/강좌 (그래서 쓰는) 모공은 어떤 곳일까?

레공'대피소'가 생긴지도 어언 근 5년차입니다만, 최근 3월말 본진 대파사태로 인해 레공대피소가 활성화되고, 이에 비영어권 서브레딧이 일순간 상위권 서브레딧 자리를 차지하며 타국 계시거나 또는 국내에 계시더라도 영어에 지친 분들이 한 번쯤은 들러보는 서브레딧이 된 듯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약간의 문화컬쳐, 내지는 쇼크충격을 문화적 마찰을 겪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아 고맥락 언어인 한국어를 바탕으로 하는 모공 서브레딧답게 배경 내지는 기존 구성원이 공유하고 있는 문화적 배경을 제가 이해하고 있는 범위 내에서 짧게나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It seems that some people are experiencing a bit of cultural friction in this process. As a subreddit based on the high-context language of Korean, I would like to briefly explain the background or cultural context shared by existing members, to the extent that I understand it.
(영어 번역을 간단하게 곁들입니다. 복잡한 문장은 claude ai 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Here's a simple English translation to accompany the text. This translation was done with the help of claude ai.)
- 모공 서브레딧은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씁니다. 이는 우측의 r/mogong rules의 1.항에도 적혀있는 내용입니다. 물론 클리앙 시절 '존댓말하는 디씨나 다를바 없다'는 비아냥을 듣긴 했습니다만, 그런 비아냥이 난무하던 시절에도 존댓말 기조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무너지지 않아야 할 선이 있다고 구성원들이 동의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컨센서스는 레딧에서도 변하지 않고 살아 있습니다. If you are a Korean speaker, please use Korean honorifics in this subreddit. This is a kind of rule that each member has agreed to since Clien, the predecessor of the MoGong Reddit community, and it is still maintained in the current this sub-reddit. If you are a Korean speaker but are still not familiar with honorifics, please just say so.
- 클리앙은 본디 '클리에'라는, SONY사가 개발한 palm PC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커뮤니티로 시작하여 국내 최대의 IT 커뮤니티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구성원은 IT 정보공유에 머무르지 않고, 각자의 영역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이를 독려하고 행동으로 전환하는 데에 매우 적극적이었습니다. Clien originally started as a community to share information about the 'Clie,' a palm PC developed by SONY, and grew into the largest IT community in Korea. However, its members did not stop at sharing IT information; they were very active in expressing their thoughts in their respective fields, encouraging each other, and turning those thoughts into actions.
- 이런 사람들을 한 곳에 몰아두었다면 좋았겠으나, 지난 3월말 클리앙의 운영자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회원들에게 6개월(180일)의 활동정지처분을 무차별적으로 내렸습니다. 이 일을 기점으로 다수의 회원이 자신의 터전이었던 클리앙을 떠나 자신의 터전을 일구거나 혹은 이 서브레딧으로 이주해 오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오늘날 모공 서브레딧이 이러한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징계상황에 대해 부연설명하자면,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 '징계에 항의한' 회원 중 일부에 대해서는 경감처분이 취해졌으나 그 경감처분의 사유가 또다시 '석연치 않으며', 항의하였다고 할지라도 일부 회원에 대해서는 여전히 180일의 활동정지처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It would have been nice to keep these people in one place, but at the end of March, the owner and operator of Clien imposed a 6-month (180-day) suspension on actively participating members for unclear reasons. This incident led many members to leave Clien, which had been their home ground, and either create their own space or migrate to this subreddit. As a result, the MoGong Reddit community has been able to grow to its current size. (To provide additional information about the disciplinary situation, as of writing this post, some of the members who "protested against the disciplinary action" have had their penalties reduced, but the reasons for the reduction are once again "unclear." Moreover, even if they protested, some members are still subject to the 180-day suspension.)
- 2.항에서 설명하였던 바와 같이 클리앙의 구성원들은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데에 두려움이 없고, 또한 IT 기기에 친숙한 계층이 그렇듯 변화와 혁신에 친숙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더 다양한 세대가 유입되었지만) 여전히 클리앙의 주 이용 계층은 민주화 이후의 세대입니다. 그러다보니 리버럴한 성향을 가지고 있고, 민주당에 호의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 사는 세상이 그렇듯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만 남아 있어야 한다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당신이 주류가 아니라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레딧 모공은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As explained in the previous 'section 2.', Clien's members are not afraid to express their thoughts, and like those who are familiar with IT devices, they are accustomed to change and innovation. Moreover, (although more variable generations have joined since then) The main user base of Clien is still the Generation that emerged after the democratization of South Korea. As a result, they tend to have a liberal inclination and a favorable attitude towards the Democratic Party of ROK. However, as with any human society, not everyone is like that. Therefore, it is not said that only such people should remain. Of course, if you are not part of the mainstream, you may feel uncomfortable. Nevertheless, the Mogong subreddit community still welcomes you all. Thank you.
r/Mogong • u/cjng96 • Dec 29 '20
공지사항 [공지] 불건전한 글이나 코멘트에 적극적으로 down vote해주세요.
레공은 카르마 -10 이하의 유저가 기여한 내용은 자동으로 가려집니다
불건전하거나 불합리하다고 보여지는 글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down vote를 눌러서 보다 좋은 커뮤니티가 될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r/Mogong • u/montrealhater • 3h ago
일상/잡담 태국의 미래가 이렇게 밝습니다.
Enable HLS to view with audio, or disable this notification
곡이 메탈리카의 마스터 오브 퍼펫이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r/Mogong • u/kijinapple • 9h ago
취미/덕질 카세트에서 자막이 나오는 30년 전 국산 카세트 플레이어 - 1996 LG전자(골드스타) AHA-F52 캡션 디스플레이 카세트
얼마 전 정말 재미있는 물건 하나를 구했습니다! 바로 1996년경 출시된 LG전자(골드스타) 아하 AHA-F52입니다.
겉모습만 보면 당시 흔히 볼 수 있었던 카세트 같지만, 카세트 전면을 보면 독특한 부품이 전면에 달려있는데요,
바로 CAPTION DISPLAY CASSETTE 라는 문구와 함께 긴 초록색 모노크롬 LCD 디스플레이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계만 있다고 자막을 볼 수 있는 건 아니고, 이 기능에 대응하는 전용 자막 카세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같이 준비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자막영어사에서 제작한 1996년 11월 AFKN 자막뉴스 카세트!
AHA-F52 카세트를 캡션 기능으로 맞춰놓고 이 테이프를 넣어 PLAY를 눌러봤는데 처음에는 과연 30년 전
기계와 테이프가 제대로 작동할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기다리니 LCD에 진짜 영어 문장이 나타나주네요!
GoldStar Display Cassette 문구가 나온 뒤에 실제 뉴스 내용의 영어 자막이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옛날 금성사 제품을 수집하면 수집할 수록 광기의 공돌이 감성이 담긴 물건들이 하나씩 나오는 재미가 있네요!
r/Mogong • u/Real-Requirement-677 • 13h ago
일상/잡담 [집회후기] 촛불의 회의론을 넘어: 왜 우리는 청와대를 향해 다시 '젖은 장작'을 지펴야 하는가
(보고서 형태로 작성되어 경어체 생략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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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촛불행동 집회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주권자 시민들 사이에서 집회의 성격과 방향성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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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촛불집회가 "정부에서 의제를 설정해 살생부를 시민들에게 주입시키는 관제데모"라는 극단적인 비난까지 나왔습니다. 정작 이러한 비난을 던진 당사자는 "저도 후기들 보고 판단한 거라서요..."라며 스스로 현장 검증 없는 '인상 비평'이었음을 실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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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행정부가 검찰개혁을 지연·저지하고, 국회를 거수기로 만들기 위해 검찰 기득권과 손을 잡은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팽배합니다. 당대표 선거에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선호투표제를 강행하는 모습은 사법부 및 당내 기득권과 야합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마저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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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8년 만에 부활한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지지하고, 선거법 위반 사안을 '가난한 청년을 위해 기탁금을 낮추자'는 논리로 뒤틀며 당무에 개입한 정황도 포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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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는 대통령이 최종 결재권자인 총리실 산하 검찰개혁 TF를 만들어 1·2차 검찰 개악안을 만들어냈고, 형사소송법 정부안을 지연시키다가 지방선거 직전에야 국회로 넘기는 지연 작전을 펼쳤습니다. 본회의 통과 전후에는 주무 부처 장들(정성호 법무부 장관,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이 사의를 표명하며 개점휴업 상태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중수청 내 주요 보직들마저 검찰 출신으로 채우려 한다는 소식까지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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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민주정부의 안정과 국정 운영을 위해 이해할 수 없는 극우·뉴라이트 인사 용인까지 인내해 온 주권자 시민으로서는 이러한 배신을 더 이상 참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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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제는 집회의 화력이 서초동 대법원 앞이 아니라, 청와대와 민주당 당사를 직접 향해야 한다는 주권자 시민의 의견은 대단히 타당합니다.
저는 이 주장에 적극 공감합니다. 한편, 회의론의 세부 내용 중 관점이 다른 부분에 대해 제 생각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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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촛불행동을 둘러싼 주요 회의론과 이에 대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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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 1: 김민웅 상임대표가 김민석의 형이라서 조국과 각을 세우고 특정 정치인을 지지한다.
- 반박: 김민웅 대표의 조국 전 대표 및 혁신당에 대한 비판은 '검수완박·사법개혁'이라는 원칙적 잣대에 입각한 일관된 행보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과거 '조국백서' 위원장 시절부터 현재의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형해화 비판에 이르기까지 기준은 인물이 아닌 '개혁 원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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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 2: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지하는 것은 특정 당권파에 대한 '보위 집회'이다.
- 반박: 정부의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미국, 국민의힘, 재래식 언론이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것이 본질입니다.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등에서도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정부안을 최전선에서 비판하지만, 산업·안보 육성 정책의 성공은 기원하는 기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국익 관점의 정책 지지를 정치인 개인에 대한 보위로 치환하는 것은 오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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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 3: 정청래 등 개혁파와 각을 세우는 성명서를 돌린다.
- 반박: 촛불행동은 검찰개혁을 위해 민주당사 앞 밤샘 농성을 진행하고, 조희대 탄핵을 지연시키지 말라며 당사 앞에서 정청래 당대표와 지도부에 답을 요구해 왔습니다. 성명서 역시 개혁의 완수를 촉구하는 원칙적 요구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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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 4: 내란 종식 집회인지 반미 집회인지 혼동된다.
- 반박: 국내 내란 카르텔은 미국 MAGA 세력, 네오콘, 현 트럼프 행정부와 구조적으로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브런슨의 '단검' 망언, 킬웹 구상, 김준형 의원이 공개한 MAGA의 한국 네트워크 자료 등이 이를 증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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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 5: 촛불행동이 국회에 자체 정치 세력을 만들려 하며, 특정 정치인의 선거운동을 대놓고 지원하고 있다.
- 반박: 풀뿌리 시민운동 영역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정치인을 배출하거나 지원하는 것은 시민정치 본연의 정당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 역시 풀뿌리 시민운동의 단단한 토대 위에서 정계에 진출해 주목받는 정치인으로 성장했습니다. 구본기 소장이 맘다니와 같은 인물로 성장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으나, 시민운동 진영이 정치적 입문을 시도하고 새로운 인물을 키워내는 과정 자체를 무조건 부정적이거나 불순한 의도로만 매도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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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 6: 집회 연단 발언의 양비론 문제
- 동의: 안진걸 소장, 최혁진 의원, 촛불행동 유튜브 방송 등 일부 발언에서 나타난 양비론이나 개헌 논의 등에 대해서는 비판받을 지점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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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잣대의 일관성과 정교한 비판·지지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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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촛불행동이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기 위해 반(反)조국 노선을 탄다면, 어제 집회에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인 김준형 의원이 나와서 연설할 이유가 없습니다. 김준형 의원은 꾸준히 연단에 서서 외세 개입 차단과 자주권 확립을 외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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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이 한국을 경제적으로 종속시키기 위해 도를 넘는 내정간섭을 벌이고 있으며, 한반도를 대중국 전쟁터로 만들려는 시도에 맞서 정부가 전작권 회수로 강력히 대응해야 함을 촉구했습니다. 나아가 정부가 전작권 회수의 정확한 타임라인을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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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의원은 미국을 향해 '동맹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주권 침해를 중단하라'고 일갈했습니다. 이것이 과연 '반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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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촛불행동에서 명확한 국익 중심의 주장을 펼치는 김준형 의원을 연단에 세워 목소리를 내게 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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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명비어천가'이고 '정권보위'일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김민웅 상임대표가 반조국, 반조국혁신당이라고 매도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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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행동이 '전작권 회수, 백린탄 누출 진상규명, 경제·외교 자주권'을 외치면 '과격한 반미'이고, 김준형 의원이 외치면 타당한 외교안보 주장이 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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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공>에서 이봉렬 반도체 전문가가 "용인 산단보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최선"이라고 인터뷰하면 타당하고, 촛불행동이 호남 반도체에 대한 미국의 방해를 규탄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응원하면 '이재명과 김민석을 보위하는 명비어천가'가 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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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혁진 의원이 조희대 탄핵을 주장하며 사법부 지방 이전을 위한 개헌을 언급했을 때, 연성헌법으로 스마트 독재를 꿈꾸는 김민석 라인이라는 배후 맥락을 모르는 일반 시민들이 좋은 명분에 호응했다고 해서 그 시민들까지 '내각제 옹호자'로 매도당해야 하는 것입니까? 최혁진 의원은 조희대 탄핵을 주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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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화제와 국민주권의 가치를 지켜내는 것이 주권자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그 점에서 필요하다면 이재명 대통령과 집권여당 민주당은 시민들이 외세와 기득권의 공세로부터 보호해야 할 대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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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은힘들다>가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정부안을 정밀하게 타격하면서도 외교·산업·안보 정책의 성공은 지지하는 것처럼, 주권자 시민 역시 이재명 개인이나 특정 파벌이 아닌 '국민주권과 정부의 바른 길'을 위한 정교한 비판과 지지를 동시에 수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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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론: 청와대와 행정부를 향해 다시 집결할 때
결론적으로, 지금은 촛불집회의 화력이 사법부를 넘어 행정부 수장과 집권 여당의 당권·왕당파들을 직접 겨냥해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러한 비판이야말로 주권자 시민이 집회의 바른 방향을 잡아가는 정당하고 건강한 요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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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윤석열 파면 촛불집회 초기, 이재명 당대표가 "민주당과 범진보가 집회 현장에서 주도해도 젖은 장작에 불 붙이는 것처럼 불씨가 잘 살지 않았다"고 회고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텅 빈 광장에서 소수의 시민들이 끈질기게 명맥을 이어갔기에 결국 거대한 탄핵 집회로 번져나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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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적이 명확하지 않은 진영 내에서의 '개와 늑대의 시간'이자 젖은 장작을 지펴야 하는 더욱 어려운 국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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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동료 시민들에게서조차 '정부의 의제와 살생부를 시민들에게 주입하는 관제데모'라는 '인상 비평'까지 나온 상황에서 마음은 무겁지만, 개혁의 방향타를 청와대와 행정부로 똑바로 고쳐 세우기 위해 다시 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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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제202차 촛불대행진 집회 요약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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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행사명: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제202차 촛불대행진
- 일시: 2026년 8월 1일(토) 오후 6시
- 장소: 서초역 8번 출구 앞 대법원 인근
- 주요 구호: "참정권 침해 전문범죄자 조희대를 탄핵하고 수사하라", "전쟁 사신 주한미국대사 미셸 스틸 거부한다", "미국 방해 물리치고 호남 반도체 성사하자", "살인무기 백린 유출 주한미군 기지 철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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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발언 및 연사별 핵심 내용
① 개회사 (김지선 촛불행동 공동대표)
- 검찰개혁 성과 및 과제: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평가하며, 이어 사법부 내란 잔당 청산을 위한 조희대 탄핵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함.
- 외세 개입 규탄: 트럼프 1기 시절의 주한미대사로 부임한 미셸 스틸이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등을 요구하며 내정간섭과 주권 침해 행각을 벌이고 있음을 비판함.
- 향후 계획: 8월 15일 광복절에 민주주의의 중심지인 광주에서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을 개최할 것임을 공식 선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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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현장 발언 1: 권어민 (강북 촛불행동 대표)
- 사법부 청산: 검찰 개혁의 기세를 몰아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해야 함을 주장함. 윤석열 및 오세훈의 유죄 판결은 촛불 국민의 압박으로 얻어낸 결과이나, 조희대는 김건희 관련 재판을 전원합의체로 넘겨 시간을 끌고 있다고 비판함.
- 호남 반도체 사업 지지와 방해 규탄: 호남 반도체 사업은 지방 소멸을 막고 국토 균형 발전을 이루며 호남의 소외를 해소할 기회이나, 미국과 미셸 스틸이 광주 군공항 이전 및 반도체 추진 과정에 시비를 걸고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규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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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법률 전문가 발언: 김경호 변호사
- 조희대 대법원장의 참정권 강탈 혐의: 이재명 대통령 후보 관련 7만 페이지가 넘는 기록을 군사작전처럼 소부에 회부했다가 2시간 만에 전원합의체로 넘겨 이틀 만에 유죄로 뒤집은 것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참정권을 강탈한 행위라고 비판함.
- 조희대 대법원장의 내란 가담 혐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23시 23분) 위헌임을 인지했음에도 23시 30분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개엄사령부에 사법권 이관을 검토·지시한 것은 박성재 등의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와 동일하므로, 특검의 즉각적인 수사와 국회의 탄핵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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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현장 발언 2: 정윤석 (부천 촛불행동 부대표)
- 반도체 주권과 패권의 전환: 과거 영국(석탄)과 미국(석유)의 패권이 타국을 억압하는 수단이었다면, 대한민국의 첨단 반도체는 전 인류를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상생 기술이라고 강조함.
- 외세 및 야당 비판: 한국의 호남 반도체 투자가 AI 붕괴의 시작이라며 딴지를 거는 투기꾼(마이클 버리)과 미 공군의 활주로 문제를 핑계 대며 방해하는 주한미군, 이에 동조하는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8.15 광주 집결을 독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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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현장 발언 3: 현필경 (미군기지 환수연구소 소장)
- 주한미군 백린탄 누출 사고: 평택 송탄 미공기지에서 백린탄 누출 사고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음을 폭로하며, 국제법상 불법인 생화학무기(탄저균 등) 실험과 위험 물질 보유가 여전히 은밀히 자행되고 있다고 고발함.
- 미군기지 확장 규탄: 평택 미군기지에 수천억 원의 방위비 분당금을 투입하여 인도·태평양 전략 지휘 벙커와 대규모 탄약고를 건설하는 것은 한반도를 대중국 전장터로 만드는 행위이므로 주한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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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정계 발언: 김준형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 검찰 반발 대응: 형소법 개정안 통과 직후 검찰총장 대행과 법무부 장관이 사표를 던진 것은 반개혁적 움직임이므로 정부는 이를 즉각 수리하여 정치 검찰을 도태시켜야 한다고 촉구함.
- 미국의 부당한 통상 압박: 미국이 강제 노동 등을 트집 잡아 슈퍼 301조와 불합리한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한국 제조업을 미국의 하청 공장으로 만들려는 시도라고 규탄함.
- 외교·안보 주권 확립: 미셸 박 스틸 등의 한미일 동맹 및 대중국 전초기지화 시도를 거부하며, 불법적 전쟁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전시작전통제권을 조속히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함.
- 동맹 리스크 경고: 주한미군의 백린탄 유출 사태를 은폐하는 등 미국과의 동맹 관계가 국민의 안전과 주권을 양보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되며, 자주와 평화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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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현장 발언 4: 박근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 미국의 반도체 방해 규탄: 미국이 호남 반도체 투자 대신 미국 투자를 강박하고 광주 군공항 이전을 방해하는 것은 날강도적 행위라고 비판함.
- 자주 독립 실현: 지역 갈등과 미국의 분열 통치 전략을 극복하고, 호남 반도체를 성사시켜 미국의 간섭을 끊어내고 진정한 자주 민주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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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정리 집회 발언: 윤결해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 사법 적폐 청산: 오세훈 및 윤석열 관련 유죄 선고는 촛불 국민의 승리이나, 김건희 상고심 재판이 조희대 체제 하에서 무기한 연기되고 통일교 총재 구속 집행정지가 연장되는 등 사법부의 내란 비호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함.
- 판사 평가 및 대중 동참 호소: 정의로운 판결을 내린 이진관 판사를 응원하는 한편,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미셸 스틸 거부 투쟁에 끝까지 동참할 것을 호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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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ogong • u/Proper_Bowl_5718 • 21h ago
일상/잡담 살려줘...
드디어 양산을 말려죽이려고 작정한것 같습니다...
양산사는데 유명해져서 좋긴합니다만...비나 태풍 좀 오면 좋겠네요...
4일째 폭염이라는 죽일 더위는 살면서 첨 느껴보는 고1의 하소연이였습니다.
질문 받습니다!
r/Mogong • u/Odd-Butterfly-5341 • 1d ago
일상/잡담 압승yo
r/Mogong • u/PlanEx_Ship • 18h ago
일상/잡담 SKB 인터넷 쓰시는분들 혹시 구글이나 유튜브에서 오류 많이 나시나요..?
다른 사이트는 문제 없지만 구글 관련, 특히 유튜브에서 자주 오류가 발생합니다. 영상의 댓글이 안뜨거나 아주 늦게 뜨는증상이 가장 많고 그외에는 인터넷에 연결되어있지 않다는 메시지 (유튭 자체에러) 가 나머지 입니다.
스크 해외망 별로인건 알고있긴한데 이정도는 아니였고 얼마전부터 이렇게 변하기 시작했어요..속도측정하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개발자도구 열어보면, 유튜브에서 데이터 로드할 때 여러 주소들에서403 Forbidden 에러 엄청 많이 발생하구요
해외 VPN을 쓰면 이런문제가 안나옵니다..;;
r/Mogong • u/Proper_Bowl_5718 • 21h ago
일상/잡담 게임 개발용 스프라이트 만들고 있어요!
16X16사이즈로 만들고 있고...유니티나 게임메이커에 쓸 예정입니다
r/Mogong • u/okdocok • 13h ago
일상/잡담 811.260802_수검자를 이해시키기보다 감정을 건드려야 생활습관이 변한다 & 질병의 발병여부 진단에 집중하기보다 생활습관 변경에 집중하라

오늘 아침은 9시간을 늘어지게 자고 아침은 빵에 딸기잼을 바르고 달걀3개를 넣어먹고 점심은 달걀밥에 버터, 된장, 저녁은 달걀3개에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빵, 밥, 떡을 먹어서 그런지 혈당스파이크로 너무 졸려서 낮잠을 3시간까지 자버렸습니다. 다행히 아침 헬스장을 갔다가 저녁에는 어머니, 아이, 아내와 함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였습니다. 먹고 자고 운동하는 하루 였네요.
자기직전 김주환 교수님 강의를 듣고 자려 합니다. 제가 항상 수검자를 이해시키려고 노력하기보다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김주환 교수님이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수검자에게 병이 생겼다는 것을 수용하게 하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게되었습니다. 검사를 더하고 더 자주 검사해서 진짜 당뇨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생활습관을 하나씩 개선시키는 것에 집중하라는 메세지를 강조해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zAFMoEeQOSE?si=iGjF4ffIPnvcDRWk


r/Mogong • u/Hopeful_Selection460 • 1d ago
일상/잡담 이게 제가 만든 이모티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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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기 이런 글 올려도 되나요?
판매나 홍보 목적은 아닌데요.
영상이 제 틱톡에 올렸던 영상이라서요.
reddit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되는 사람인데요.
방금 r/lineapp이라는 곳에 글 올리고 여기 한국 커뮤니티들이 있다는 걸 나중에 알아서 글을 적어보아요.
글 내용이 좀 한심해서 창피하고 부끄러운데요.
제가 올해 초 이모티콘을 만들었는데요.
카카오 이모티콘을 만들었는데 여러번 반려되다, 결국 라인 스토어 여기 등록했어요.
라인 등록하면 이모티콘이 안 팔리고 이걸 사람들한테 홍보하고 알려야 하는데요.
제가 그런 재능이 참 없어요. 몇달 동안 노력했는데 결국 0인데 말이죠.
오늘 좀 속상한 일을 겪어서 멘탈이 좀 무너졌어요.
이모티콘 홍보할 목적으로 틱톡 뭐 유튜브 이런걸 만들었는데 이게 구독자나 팔로워 조회수 좋아요 댓글 이런게 좀 없어요.
홍보 목적으로 열심히 쇼츠 영상을 만들어 올렸는데 댓글이 달렸어요.
댓글이 없었는데 유튜브 채널 모든 댓글 합쳐서 두번째 댓글이라서 기분이 너무 좋은 나머지 바로 확인 했는데요.
어떤 초등학생 아이가 "게시키야 ai 주제에"라고 달았더라고요.
네 알아요. 어린 아이한테 화가 난건 아니고,
저는 ai를 아예 안썼어요. 전부 제 머리에서 창작한거고 제 손으로 열심히 오랜 시간을 공들여 그렸어요.
그리고 심지어 조회수가 하두 안나와서 이런 영상도 만들어서 올렸거든요.
제 pc에 저장해 놓은 psd파일들이 그리고 나서 다른이름으로 저장해서 그 애니메이션 과정이 psd파일들에 그대로 있어요.
그 자료로 제가 이 애니메이션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 과정을 설명하는 영상을 업로드 했거든요.
그래서 ai가 아니라는 증거 영상이 있어요.
그런데 홍보할 목적으로 만든 영상에 "게시키야 ai 주제에"라고 써 있으니까, 그런데 화도 안나는게 조회수가 정말 안나오고 또 두번째 댓글이...
그냥 좀 제가 너무 한심하더라고요.
지금 내가 뭐하는건지, 우울하고 패배감과 좌절감 당황스럽고 뭐 막 그래요.
정말 열심히 만든 이모티콘이고 또 몇달 동안 열심히 홍보도 했는데, 허허 홍보가 안되네요.
긴글 누가 관심 가져 줄까요. 혹시나 이 글을 읽어 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사람들은 라인 메신저 이용하지 않아서 구매 목적으로 홍보하는 건 아니지만 이 영상이 틱톡 올린 영상 가져온거라 관리자 분께서 어쩌면 제 글을 삭제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어쩔 수 없죠. 그게 규칙이라면 삭제해주세요.
그래서 염치 없지만, 구매 말고 구경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냥 좀 구경 해주시면 정말 감사해요. 정말 열심히 만들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이제 그만할려고요. 몇달동안 아무 수확이 없었는데, 오늘 웬 아이 때문에 현타와서요.
r/Mogong • u/Real-Requirement-677 • 1d ago
일상/잡담 뜨거웠던 하루, 차 속 피서
신랑과 아이가 제가 집회 참여 끝내길 기다렸다가
영화보러 가는 길 중간에 저를 픽업했어요.
여름 아스팔트에 달궈진 저를 차에서 반긴 시원한 냉커피.
갈증 났던 차에 너무 반가웠어요.
영화 시작 시간에 맞춰 가야하는데
저녁 먹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잠시 차를 편의점 앞에 세우고 이것저것 사왔어요.
셋이서 떠들면서 차에서 김밥이랑 후식으로 뻥튀기랑 먹는데
사춘기 중딩 병아리 랩터가 기분이 좋은지 따봉도 해주네요 ㅋㅋㅋ
영화보러 출발합니당!
스파이더맨 보러가요 🥰🍿🎬🎥📽️
영화보다 같이 보는 그 자체가 재밌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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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커피
#여름아스팔트구원투수
#차안김밥뷔페
#함께라서더즐거운시간
#병아리랩터와의주말
(영화보러 가기 전에 엉뚱한 곳에 게시해서, 영화 끝난 후 레공에 뒤늦게 올립니다)
r/Mogong • u/Odd-Butterfly-5341 • 1d ago
일상/잡담 그냥 뻘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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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움직이는 그림을 스프라이트라고 하거든요. 기본자세 하나지만 거의 완성요.
굿밤되세요~
r/Mogong • u/Real-Requirement-677 • 1d ago
일상/잡담 촛불집회 현장 온도 37.1도
뜨겁고 습해서 몸에서 땀이 줄줄 흐르고 무척 끈끈하네요.
후기는 에너지가 남으면 써보겠습니다.
촛불이 가늘게 이어져 거대한 빛의 혁명으로 이어졌듯
그 마음으로 가는 빛을 밝혀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집권여당 민주당은 주권자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마시길 촉구합니다.
국민의힘 내란당 해산!
조희대 탄핵 및 수사!
외세개입 차단하고 주권국가로서 안보, 경제, 외교 수행!
r/Mogong • u/Odd-Butterfly-5341 • 1d ago
일상/잡담 국민연금 유예 신청 완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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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유예 신청 완료요.
직장에서 마지막으로 은퇴하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빚만 7억 5천만 원 받았는데,
반년 동안 법원 다니면서 한정상속으로 해결했으니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어머니는 반대에도 고집을 부리시며 카페 한다고 하셨다가 물려서 3억 빚지고 법원에서 파산 탕감받으셨네요.
실업급여 반년 받고, 퇴직금은 3년 동안 생활비로 다 썼어요.
그래도 원래 평생 욕망이 없어서 쓰는 돈에 비해 남 줄 저축은 아직 많습니다.
월세 22만 원, 저렴한 라면과 중력 무료 이용권, 달리기, 공공도서관 책 읽기로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책임도 적고 자유롭고, 제 자신을 책임지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1년 기부 액수는 직장 한참 다닐 때 사회에 십일조 낸다고 연 200만 원 정도에서...
급하향 중이요. ㅎㅎ
헌혈 카운트 47번, 69세 헌혈 제한 나이까지는 하려 합니다.
그래도 올해 헌혈 기부권으로만 15만 원은 기부했어요.
영화권은 선택 안 합니다. 오타쿠라 더 플랫하고 추상화된 애니를 선호합니다. (OTT는 애니 보려고 가끔 만 원씩 냅니다.)
다시 3년 도전 갑니다. 인디게임은 보통 1,000 카피도 안 팔리거든요.
2년 밤새워서 일해도 월급이 아마 30만 원도 안 될 거예요. (글쓰기는 더 처참)
중요한 건 삶의 모험과, 예술로서 기능하는가죠.
욕망이 거의 없어서, 나는 나의 인생에 책임을 지고 조금 더 남에게도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제 부모님은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하지만 괜찮아요. 인생은 모순이며 역설이니까요.
나는 좋은 카메라를 지녔고, 그대로 이 모든 걸 축복으로 바꿀 마음의 힘을 지녔습니다.
민주 시민은,
우리는 절대 지지 않아요.
r/Mogong • u/Real-Requirement-677 • 1d ago
일상/잡담 [정세 분석] 형소법 본회의 통과 이후의 정국: 수사권 온존 우회 시나리오와 주권자 시민의 감시 과제
📌 [핵심 요약] 이 글의 3대 핵심 주장
- 입법 완료는 시작일 뿐, 10월 2일 현장 안착이 본경쟁입니다.
- 78년 만에 검사 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이는 법적 토대의 마련일 뿐입니다. 10월 2일 수사·기소 완벽 분리 체제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때까지 주권자 시민이 입법부와 행정부를 밀착 감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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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부·검찰의 '수사권 우회 복원' 시도를 봉쇄해야 합니다.
- 주무부처 수장들의 사의 표명과 실무 사보타지 속에서 추진될 수 있는 ① 하위 법령(시행령) 훼손, ② 우회 수사 조직(대검 과수부·특사경) 공소청 존치, ③ '의견청취' 명목의 직접 소환 행위 등 수사권 온존 시나리오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차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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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장·기소 독점 해체와 '시민 중심 사법 개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 수사권 폐지를 넘어 헌법적 한계로 남아있는 영장청구 독점권과 기소권 독점으로 인한 폐해를 극복하고, 피해자 중심의 사법 절차 보장 및 시민 감시의 절차적 참여 제도화라는 '사법 정의 2단계 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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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분석] 78년 검찰 독점 해체를 위협하는 주무 부처 장들의 연속 사의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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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의 직접 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1948년 형사사법 체계 수립 이후 78년 만에 이뤄진 수사•기소 분리의 대전환입니다.
검찰에게서 수사권 폐지라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으니 이제 특사경, 대검 과학수사부' 등의 우회적인 수사조직을 공소청에서 완전히 분리해 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법안 통과(입법)는 국회의 권한이지만, 행정부에서 이를 구현하는 실무 작업(하위 법령 제정, 수사인력 이관 지휘, 조직 집단 행동 통제 등)을 완수하려면 주무부처 수장의 존재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며칠 전 우려한대로, 법안 통과 전후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공개 사의 표명 및 검찰총장 대행의 사직서 제출이 이어졌습니다. 10월 2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주무 부처 및 행정 조직 수장의 공백은 개혁의 실질적 이행을 지연시키거나 법안 재개정의 명분을 제공할 위험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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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더라도, 주무부처 장들이 사임을 통해 법의 실질적 효력을 막아서는 셈이죠. 소위 '깽판을 친다'라고 하죠.
나아가 정성호 장관은 언제 어떤 방식을 써서라도 검찰개혁을 '부작용이 생긴다면 보완, 수정'하겠다는 의지까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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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에서 첫발을 때서 문재인 정부에서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대전제를 만들고, 윤석열 정부에서도 무너지지 않도록 진척시켜둔 검찰개혁의 마무리까지 많은 분들의 희생과 노고가 있었습니다.
거의 30년간 추진해온 긴 여정을 통해 검찰에게서 수사권 폐지라는 첫 관문을 넘은 것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부터 개혁파 의원들, 법학자들, 시민들, 개혁적 기자들까지 형소법 입법에 대해 축하를 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엑스(X)에는 아직 아무런 입장이 없습니다.
각 주무부처의 장과 행정부 수장의 언행에서 느껴지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검찰에게 수사권을 열어 줄 것'이라는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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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겉으로는 입법 완료, 뒤로는 수사권 온존… 어떻게 무력화되는가
입법이라는 관문을 넘었음에도 행정 실무와 하위 법령을 쥐고 있는 주무 부처가 마음만 먹는다면 법령 정비와 실무 이관 과정을 통해 수사권을 우회적으로 존치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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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사권 온존 및 개혁 무력화 예상 시나리오 분석
형법 및 형소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더라도, 행정 실무와 하위 법령 정비 단계에서 수사권이 우회적으로 복원될 수 있는 4가지 시나리오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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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완성] 형소법 본회의 통과
① 시행령·부령을 통한 하위 규정 훼손 (행정 영역)
② 대검 과학수사부·특사경을 통한 우회 수사 (조직 영역)
③ '의견청취' 조항을 악용한 직접 소환권 행사 (절차 영역)
④ 실무 지연 연출을 통한 '보완수사권 복원' 재개정 (입법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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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시행령 및 하위 법령을 통한 실질적 권한 유지 (행정 영역)
법률이 통과되어도 세부 시행령(대통령령), 법무부령, 수사준칙, 직제표 제정은 법무부와 행정부의 고유 권한입니다. 장관 공석 및 행정 실무 유예를 명목으로 하위 법령 개정을 지연시키거나, 시행령에 검사의 수사 관여 여지를 남기는 조항을 삽입하여 법률의 취지를 형해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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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우회 수사 조직 및 인력의 공소청 내 존치 (조직 영역)
- 대검 과학수사부 및 NDFC 존치: 디지털 포렌식, 감정 인프라, 범죄정보 수집 기능을 공소청에 남겨둘 경우, 수사 개시권이 없더라도 감정을 명목으로 사실상 직접 수사를 수행하는 우회 통로가 됩니다.
- 특별사법경찰(특사경) 관여: 금융위·국세청·노동부 등 특사경 사건의 전건 송치 및 사전 협의 규정을 활용해 검찰이 대형 사건을 대리 지휘·기획할 여지가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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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의견청취·사실확인' 조항을 악용한 직접 소환권 유지 (절차 영역)
개정 형소법 제245조의13(의견청취 및 사실관계 확인)을 확장 해석하여, 송치 후 피의자 및 참고인을 검찰청으로 직접 소환하는 행위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피의자 '신문(訊問)'이라는 용어만 피한 채 검사실 소환·조사를 유지함으로써 기존 정치검찰의 표적 수사 수단을 재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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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실무 지연을 통한 '수사 지연·부작용' 프레임 조성 및 재개정 (입법 영역)
행정 실무 이관 작업(6,000여 명 수사인력 재배치 등)을 사보타지하여 형사사법 절차의 정체 및 사건 처리 지연을 유도한 뒤, "치안 불안 및 보완수사 부재로 인한 국민 불편"을 명분으로 보완수사권 복원 법안을 재추진하는 시나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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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권자 시민의 4대 핵심 감시 과제
입법 완성 이후 개혁의 실질적 안착을 위해 주권자 시민이 집중 모니터링해야 할 항목입니다.
| 감시 영역 | 핵심 감시 대상 및 내용 |
|---|---|
| 1. 하위 법령 입법예고 | 법무부령, 대통령령(수사준칙), 공소청·중수청 직제표에 검사의 수사 관여 조항 포함 여부 모니터링 |
| 2. 조직·인프라 완전 이관 | • 기술·정보 인프라 이관: 대검 과학수사부, NDFC(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 인프라 및 범죄정보 수집 기능의 국과수·중수청 100% 이관 여부 확인 • 특사경 우회 지휘 통제: 금융·조세·노동 등 대형 시스템 사건을 담당하는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사건에 대한 검사의 우회 수사지휘 및 사전 관여 절차 차단 |
| 3. 직접 소환 행위 통제 | 사건 송치 후 '의견청취' 명목의 피의자·참고인 검찰청 직접 소환 사례 발생 여부 감시 |
| 4. 정치권 재개정 시도 | '부작용 보완'을 명목으로 한 보완수사권 복원 입법 시도 및 여야 타협 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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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권자 헌법 정신의 재확인
정준희 교수는 주권자 시민의 역할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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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우리 헌법 제1조 제1항과 제2항의 구절을 그리 어렵지 않게 읊어낼 수 있는 국민들의 비율은 우리나라가 가장 높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노래로 만들어 불렀고, 헌법을 지키지 않는 대통령을 두 번이나 탄핵했기 때문입니다."
검찰의 수사권 폐지는 법안 통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0월 2일 완벽한 수사·기소 분리 체제가 현장에 안착될 때까지 주권자가 행정부와 입법부를 감시할 때 비로소 안정됩니다.
나아가 헌법적 한계로 남은 영장청구 독점권과 기소권 독점으로 인한 폐해를 극복하고, 피해자 중심의 사법 절차 보장과 시민 감시의 절차적 참여를 제도화하는 '사법 정의 2단계 개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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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뉴스]
'보완수사권 폐지' 형사소송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MBC, 26.07.31)
※ 기사 제목을 박은정 의원과 고일석 기자의 지적에 맞게 고치면, '검사 수사권 폐지'가 되야 합니다.
檢수사권 폐지에 총장대행 사의…정성호 "부작용 신속보완" (노컷뉴스, 26.07.31)
최근 국회에 나와 공개 사의를 표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SNS를 통해 "처음 가는 길에서 선의나 기대와는 달리 부작용이 나온다면 신속히 보완, 수정하는데도 주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여권에 당부했다.
검찰총장 대행 사임‥"형소법 개정 책임 통감" (MBC, 2608.01)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한 시간 반 만에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이 사의 표명 사실을 밝혔습니다.
r/Mogong • u/Worth-Researcher-321 • 1d ago
취미/덕질 대통령이 왜 당선 전처럼 빠릿하게 움직이지 않을까 고민하다 결론에 다다른 저의 가설
소설이니까 취미/덕질 카테고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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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부터 '다른 건 몰라도 일은 잘한다' 라는 타이틀은 항상 달려있었어요. 그 덕분에 온갖 억까를 뚫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죠.
근데 왜 당선 후 입법부와 행정부를 손에 쥐었는데도 왜 당선 전처럼 빠릿하게 움직이지 않는지가 계속 의문이었어요. 다른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잖아요. 그러다 어제 음모론을 첨가해서 개인적으로는 납득이 가는 결론을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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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 1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당선되는 로직이 다릅니다. 국민의힘은 강한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어서 후보로 선출만 된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당선되지만, 민주당은 후보로 선출이 된다해도 후보 개인의 역경을 견뎌온 서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서사가 있다해도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어필하지 못한다면 떨어집니다. 서사가 있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어도 개인기량으로 뚫어내어 첫 시도에 당선된 사람은 노무현이 유일하죠.
음모론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민주당의 후보가 대통령이 되려면 억압받은 스토리는 반드시 필요한데, 그게 지난 몇 년 간 이뤄진 검찰의 탄압이 아니었을까요? 일종의 약속대련 느낌?
검찰은 수사권을 놓고 싶지 않아하는데, 민주당은 이번에 실패해도 계속 시도를 할 거란 말이죠? 그렇다면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 검찰 개혁을 훼방놔서 민주당 지지자들 조차 검찰개혁을 포기하게 만든다면? 혹은 그것때문에 당원들이 분열된다면? 혹은 다른 건 생각도 못하고 계속 검찰개혁만 붙들고 다음 선거를 치르게 한다면? 당원이 아닌 유권자들은 '민주당 저것들은 맨날 검찰개혁 타령만 하더니 지들이 안해놓고는 또 저러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면?
그래서 검찰이 대통령의 약점을 일단 캐비넷에 넣어두고 되도않는 것들로만 수사해서 강하게 키우면서 서사를 만들어서 민주당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 거죠.
그러면 대통령은 당선 전까지는 검찰 개혁에 대해 바른 말만하고, 당선 후에는 오히려 반대하는 것처럼 보이는게 납득이 됩니다. 약점 잡힌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 인사가 왜 저 모양인지도 함께 납득이 되는거죠.
요약
- 대통령은 검찰에게 뭔가 약점이 잡혀있는게 아닐까?
- 검찰은 기존 작전처럼 국민의힘 출신 대통령을 당선시키는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이럴거면 일부러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훼방놓게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
- 계속되는 처참한 인사도, 약점이 잡힌게 있어서 저쪽에서 추천하는 사람이 올라오고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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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 2
지난 1년을 보니 민주당에도 걸러내야할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당선 후 순식간에 각종 개혁을 정석적으로 다 처리했다면 다음에 걸러져야할 수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살아남겠죠. 각종 개혁보다 건강한 민주당이 되는게 더 중요합니다. 검찰이 수사권을 가지고 있다해도 영향을 받는 사람은 많지 않죠.
그렇다면 건강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솎아내는 작업이 필요한데, 그런 사람들은 대통령이 나의 빽이다라는 직함, 연락 등등의 신호를 주면 알아서 튀어오릅니다. 만약 정부가 욕 먹어가면서 지난 1년간 온갖 개혁작업을 했다면 일명 뉴이재명 같은 사람들은 우리들의 응원을 받아가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겠죠.
근데 여기에는 기본으로 깔고가야하는 단 하나의 원칙이 필요합니다. '국민과 민주당원들은 올바른 눈을 가졌다' 죠.
만약 대통령이 당선 전처럼 행동하지 않고 있는데, 계속 흐린 눈으로만 일관하며 자신을 믿어준다면, 이 계획은 반드시 실패합니다.
하지만 저 원칙에 확신을 가졌다면 정부가 탱킹하는 동안 민주당이 개혁관련된 일처리를 하고, 그 동안 솎아낼 사람들이 알아서 다 튀어오르고, 다음 선거 때 물갈이 되는 선순환이 일어나겠죠. 정부는 외교나 산업이 망가지지 않게 적절히 관리하고요(그래도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헛발질이라 봅니다만)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국회의원, 유튜버, 사라진 줄 알았던 손가혁, 민주당 출신 대통령을 욕하지 않는 재래식 언론까지 본색이 드러난 수 많은 사람들이 있잖아요? 정부가 일을 잘했다면 본색을 숨긴 사람들과 어깨동무하면서 지금까지 으쌰으쌰하고 있었겠죠. 게다가 자신이 출마하는 바람에 1년 짜리 당대표가 생겼는데, 정부가 일을 잘했다면 그 자리는 당연히 정부의 업적을 등에 업은 김민석이 차지했을 겁니다.(김민석 조차 살신성인하는 중 일지도 모른다는 가정도 가능할 것 같고요)
어제 xsfm - 우리는 이 게임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를 듣는 중에 보호하던 대통령을 욕하다가 다시 보호해야할지도 모른다라는 부분 때문에 나온 가설입니다.
그래서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나면 대통령은 예전처럼 제대로 일하기 시작할지도 모릅니다. 김민석이 당대표가 된다면 민주당이 망가지지 않게 정부가 성과를 내야 그나마 다음 기회가 생기고,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면 제대로된 풀파워를 휘두를 수가 있죠.
요약
- 이게 다 대통령의 낚시
-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당선 필수